[집밥] 야채라면

[집밥] 야채라면

주말 식재료 손질을 마치고 나면
우리남편이 꼭. 해주는 요리.

손질하고 남은 자투리 채소에
생면식감 두 봉지만 있으면

여느 맛집의
소문난 짬뽕이 부럽지 않은

근사한 한 끼 식사가
뚝딱. 완성된다.

우리남편이 끓여주는
이 얼큰달큰 라면 한 그릇이

나에게는
보양식이나. 다름없다.

힘내자. 잘살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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